"은근 기대했다고"…트와이스(TWICE) 정연, 공승연 '청룡' 신인상 수상 '축하'

(톱스타뉴스 김채연 기자) 트와이스(TWICE) 정연이 친언니인 배우 공승연의 '청룡영화제' 신인여우상 수상을 축하했다.

26일 정연은 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제42회 청룡영화상'의 방송 화면과 함께 "울 언니 내가 비웃은 거 아냐ㅠㅠㅜ"라며 축하 글을 게재했다.
  이날 정연은 "은근 속으로는 기대했다고!!!! 멋진 언니 너무 축하하고 앞으로의 작품들도 잘 만나서 부자 되자!!!!!!"라고 전했다.

이어 정연은 "너무 사랑해. 이따가 만나서 안아줄게"라며 자매간의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앞서 '제42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공승연은 "사실 어제 혹시나 제가 받을까 기대를 해서 수상소감을 준비했는데, 동생이 옆에서 비웃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제가 '너무 오버했구나' 했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제대로 준비할 걸 그랬다"라고 트와이스 정연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공승연은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을 통해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수상소감에서 공승연은 "여기 계신 분들의 영화를 보며 배우의 꿈을 키웠고 연기를 시작하며 이 자리에 오게 될 날을 꿈꿨다"며 "오늘 참석한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고 행복한 날인데 귀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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