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1.51대1, 사회통합 1.15대1

[베리타스알파=유수지 기자] 12일 오후5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부일외고의 2019학년 최종경쟁률은 1.44대1로 기록됐다. 올해 200명 모집에 지원자는 288명이다. 2017학년 1.21대1(200명/242명)에서 지난해 1.08대1(200명/216명)로 지원자가 소폭 줄었다가 올해는 반등한 모습이다. 일반전형 기준 최고경쟁률은 영-중국어가 차지했다. 80명 모집에 133명이 지원, 1.66대1의 경쟁률이다. 

<2019경쟁률.. 일반 1.51대1, 사회통합 1.15대1>
전형별 경쟁률은 일반 1.51대1, 사회통합 1.15대1이다. 일반전형은 160명 모집에 242명이 지원했으며, 40명을 모집한 사회통합은 46명이 지원했다. 일반전형은 2016학년 지원자가 335명에 이르렀다가 2017학년 197명으로 다소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학령인구 감소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사회통합은 2016학년 1.23대1(40명/49명) 2017학년 1.13대1(40명/45명) 2018학년 0.9대1(40명/37명) 올해 1.15대1(40명/46명)의 추이다. 

일반전형 경쟁률은 영-일본어 1.36대1, 영-중국어 1.66대1로 나타났다. 80명씩 모집한 영-일본어와 영-중국어 지원자는 각 109명, 133명이다. 지난해의 경우 영-일본어에 91명, 영-중국어에 88명이 지원했다. 각각 1.14대1, 1.1대1의 경쟁률이다. 2017학년에는 영-일본어 1.3대1(80명/104명), 영-중국어 1.16대1(80명/93명)을 기록했다.

20명씩 모집한 사회통합은 영-일본어와 영-중국어에 각 23명이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영-일본어 0.85대1(20명/17명), 영-중국어 1대1(20명/20명)로 나타났으나, 2017학년에는 영-일본어 1.15대1(20명/23명), 영-중국어 1.1대1(20명/22명)로 영-일본어 지원자가 더 많았다. 

12일 오후5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부일외고의 2019학년 최종경쟁률은 1.44대1로 기록됐다. 올해 200명 모집에 지원자는 288명이다. /사진=부일외고 제공

<잔여일정>
1단계 합격자는 14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면접은 17일 실시한다. 1단계 합격자 발표와 함께 자세한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면접 이후 최종합격자는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합격자 소집은 추후 안내될 예정이며 합격자들은 내년 1월14일부터 16일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부일외고는>
부일외고는 부산광역시 사하구에 위치해 있다. 1995년 개교했으며, 2002년 학교법인 정관을 신민학원에서 부일학원으로 변경했다. 서울대 등록실적은 2016학년 1명, 2017학년 3명, 2018학년 7명이다. 지난해 대입 서울대 등록실적은 수시4명 정시3명으로 약진이 두드러졌다. 외고 30개교 가운데 이화외고 김해외고와 함께 13위의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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