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순천대는 산학협력단이 소리대장간과 8일 연구 및 정보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소리대장간은 TSC-i365(청력단련기) 5대, 청력진단기 1대 등 총 3700만원 상당의 청력관리 플랫폼을 순천대에 기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물적자원의 공동활용, 교육과정의 공동개발, 현장 견학과 실습 기회 제공 등 상호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소리대장간은 청력솔루션 장비 및 미디어 개발 전문업체로,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청력을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임상실험을 통해 세계 최초로 검증된 역치신호조절(TSC) 기술 특허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순천대 김응곤 산학협력단장은 "평생교육이 필수인 지식기반 사회에서 스마트폰과 이어폰 등의 과도한 사용으로 난청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피로한 청력을 관리하고 개선시키기 위한 교육연구 발전에 유용하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소리대장간 장기현 대표이사는 "순천대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난청으로 인한 국가적 손실을 줄이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대 산학협력단이 소리대장간과 8일 연구 및 정보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순천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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