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경북대는 8일 총장실에서 이집트 바드르카이로대학과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교류 협정을 통해 양 대학은 교수와 학생 교류, 공동 교육 및 연구 활동, 공동 의학 프로젝트 및 연구, 학술 자료 교환 등 포괄적 교류를 진행해나가기로 했다.

바드르카이로대학 하산 엘칼라 이사장은 "이집트에서 한국과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현재 대학 내 한국 센터 유치를 추진하고 있고, 경북대와의 협약이 한국 대학과의 활발한 교류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대 신영수 국제교류부처장은 "협약으로 경북대는 중동/아프리카 지역 8개국 9개 대학과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하게 됐다"며 "다양한 해외 대학과의 교류 확대는 우리 학생들이 더 넓은 세계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넓혀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다양한 국가와의 교류 확대를 적극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대가 8일 총장실에서 이집트 바드르카이로대학과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사진=경북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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