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서울과기대는 8일 첨단 융합분야 연구 및 창의적 융합 인재양성을 위한 '창조융합연구동'의 기공식을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김종호 총장은 축사를 통해 "창조융합연구동 건립은 미래발전 원동력인 융합기술 개발로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조국과 인류의 미래에 기여하는 세계속의 대학'이라는 대학이념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축 창조융합연구동은 지하1층, 지상8층 연면적 1만5000㎡ 규모로 총사업비 318억원이 투입돼 마련된다. 연구동에는 창조융합 연구 클러스터, 연구개발 통합 클러스터, 건축 및 공간연구 클러스터, 인문융합 클러스터 및 행정지원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특히, 에너지 효율 1등급, 녹색건축물 최우수등급 획득을 목표로 설계돼 에너지 소모 및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 시설로 갖춰질 예정이며, BF인증을 득해 장애인 노약자 등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창조융합연구동 신축은 서울과기대가 공학과 디자인 분야에 강점을 가진 대학 특성을 활용해 세계적 수준의 융합연구원을 유치하고 창의적 융합인재를 양성함으로써 혁신적 융합기술 연구개발의 중심거점으로 도약하고자 추진해 왔다. 2015년 설계를 시작해 2016년 12월 건축협의를 완료했으며, 완공 목표일은 2019년 12월이다.

서울과기대가 8일 첨단 융합분야 연구 및 창의적 융합 인재양성을 위한 '창조융합연구동'의 기공식을 열었다. /사진=서울과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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