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 2397명, 석사 1215명, 박사 121명 배출

[베리타스알파=김민철 기자] 이화여대는 27일 '2017 전기 학위수여식'을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연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이화여대는 학사 2397명, 석사 1215명, 박사 121명 등 총 3733명의 졸업생을 배출한다.

송덕수 총장직무대행은 졸업식사를 통해 “대량화 자동화 정보화를 거쳐 우리는 ‘지능화’라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기계가 인간의 보조자를 넘어 경쟁자 역할을 하는 지능화된 사회는 현재의 지식과 새로운 지식을 끊임없이 융합하는 과정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고 말할 예정이다. 송 총장직무대행은 졸업생들에게 △매 순간 창의적 사고를 하도록 노력할 것 △어디서나 따뜻한 리더십을 보여줄 것 △쉼 없이 배움을 이어갈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EGPP(Ewha Global Partnership Program) 장학생 10명을 포함해 가나, 대만 등 다양한 국가 출신의 외국인 학생 113명이 졸업장을 받는다. EGPP는 개발도상국 여성 인재를 선발해 전액 장학금과 생활비를 지원해 교육하는 세계 여성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졸업생들은 우수한 성적을 바탕으로 국내외 대학원에 진학하거나 모국으로 돌아가 배움을 실천하게 된다.

이화여대가 '2017 전기 학위수여식'을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27일 연다. /사진=이화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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